[북대구서] 새내기 직원들 모임 결성, 지역봉사에 앞장

2008.12.30 16:40:38

한 세무서 새내기 세무공무원들이 서내 어려운 일들을 도맡아 하는가 하면, 신명나는 직장분위기 조성에도 스스로 앞장서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북대구세무서(서장 임용석)의 3년차 미만인 새내기 직원들은 '북극성'이란 봉사 모임을 만들어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것이다. 이 '북극성' 모임에는 서 내 신규 직원 29명 전원이 한마음으로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첫 모임을 갖은 북대구세무서 북극성은 이 모임의 회장을 맡은 정현모  재산법인세과 세무조사관을 비롯 회원 29명으로 조직되었는데 이들은 우선 서로의 장점을 찾아 살리고 각자의 역할분담으로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드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서내에서 신규직원들로 구성된 북극성은 점심시간을 할애해 세무서내 정원을 비롯 주위 잡초제거 등 환경정리를 도맡아 하고 또 지난해 8월에는 수해로 피해가 극심한 봉화군 춘양면 서벽리을 찾아 현지 수재민을 돕는 수해복구 그리고 관내 복지시설인 선린복지회관을 매월 찾아가 사랑의 밥퍼주기 활동 등으로 사회봉사에도 앞장서고 있어서 직장과 사회에 훌륭한 본보기가 되고 있다.

 

이들은 또 북대구세무서에서 실시한 프리젠테이션 경진대회에서 북극성 회원이 1,2등을 차지한 것을 비롯 2008년도 대구청 전체 신규직원 워크샵에서도 북대구세무서 북극성 팀(우주영)에서 VOC우수사례 발표와 새내기 개그콘테스트에서도 1등을 하는 등으로 눈부신 활약을 보였다.

 

북대구세무서 새내기들이 이 처럼 다양하게 왕성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되는 임용석 서장의 뒷바라지가 크게 작용되었는데 이들도 임서장의 이 같은 지원에 감사하는 뜻으로 지난해 12월 18일 아침 출근하는 임 서장에게 북극성 새내기직원들이 뜻을 모아 감사패를 만들어 전달하는 깜짝이벤트를 연출해 서내 전 직원들에게 감동을 주면서 세무서 전체가 하나 되는 계기를 만들기도 했었다. 

 

         

 



대구=최삼식 기자 echoi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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