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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홍 대구청 감사계장<사진>이 동호회 활동 중 과로로 쓰러져 끝내 일어나지 못하고 사망했다.
올해 58년생인 김 계장은 지난 1월 1일 밤 동호인들과 테니스를 치다가 쓰려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밤 11시경 사망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국세청 승진인사에서 사무관으로 승진하면서 앞으로 대구청을 이끌어 갈 훌륭한 간부로 주위에서는 평가하고 있었기에 그의 갑작스런 사망은 주위 사람들을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뜻하지 않은 비보에 대구청 직원들은 할 말을 잃고 충격에 빠져 있다.
비록 그는 떠났지만 그가 남긴 훌륭한 발자취는 오래 남아있을 것이라고 주위 동료들은 말하고 있는데, 그는 그동안 대구청 감사계장 등 주요 보직을 맡아 업무를 말끔하게 해 냈을 뿐 만 아니라 능력에 맡게 인품 또한 아주 훌륭해 상하 누구에게나 신망을 받았다.
이러한 능력들을 인정받아 지난해 사무관으로 승진을 했고, 4주간의 지도자(간부)교육까지 마친터이여서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더욱이 그 어려운 관문을 통과하고 임관도 못해보고 영원히 떠난 고 김태홍 사무관승진자에게 명복을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