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국세청(청장 서현수)은 역동적이면서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하기 위해 ‘비상경제상황 세정지원단’을 구성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대구청이 13일부터 운영에 들어간 비상경제상황 세정지원은 그동안 추진해 온 미수령 환급금 찾아주기, 납부기한 연장, 징수유예, 환급금 조기지급 등 자금운용 측면의 세정지원과 매출채권 압류 억제, 사업용자산과 서민주택의 압류 및 공매유예 등 생계형 체납자에 대한 탄력적 체납처분, 세무조사 유예, 조사기간 단축 등 심리적인 측면의 세정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것이다.
또한 지역납세자의 요구사항(Needs)을 능동적이고 선제적으로 파악‧분석하고 납세담보 완화적용, 세무멘토제를 활용한 영세사업자 맞춤 서비스 제공, 등 납세자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실행가능한 과제를 발굴하여 즉시 시행함으로써 비상경제상황 극복을 선도한다고 덧붙였다.
대구청은 또 관내 세무서에도 세무서장을 단장으로 하는 비상경제상황 세정지원단을 설치‧운용하여 대구지방국세청과 유기적으로 활동해 나가도록 했는데 대구청 ‘비상경제상황 세정지원단’은 박무한 납세지원국장을 단장으로 하여 지역납세자와 접점에 있는 9개 분야를 5개팀으로 편성 운영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