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청 관내에서 최초로 여성지서장이 탄생했다.
국세청이 지난 11일자로 국세공무원 사무관(5급)급에 대한 정기인사이동을 단행하면서 영덕세무서 울진지서장으로 황필례 전 구미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을 발령했다.
황필례 울진지서장은 대구청 내에서 여성 관리자 가운데 가장 먼저 대구청 경리계장과 조사국 조사주무로 발탁돼 주위에 이목을 끌면서 빈틈없는 업무처리로 맡은바 업무를 잘 소화해 냈다.
세정업무전반에 걸쳐 폭넓은 지식을 쌓았을 뿐 아니라 여성 지도자로서 남성 못지않게 직원들을 잘 리더하고 조직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황필례 영덕세무서 울진지서장은 지서운영에 대해 납세자들에게는 친절과 섬김의 세정을 그리고 직원들에게는 모두가 한 가족 같은 직장분위기속에서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