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세무서(서장: 김동수)가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납세자들을 위해 부가가치세를 월별 조기 환급함으로서 실질적인 세정지원에 나섰다.

포항세무서는 최근 세계적인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 모든 기업이 심각한 경영애로를 겪고 있음을 감안해 부가세환급금을 당월에 조기 지급함으로서 경제위기 극복에 동참하면서 대구청이 발족한『비상경제상황 세정지원단』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 기업이 부가가치세 조기환급금을 보다 일찍 받기 위해서는 늦어도 매월 20일까지는 신고해 주도록 기업에 알리면서 신고된 환급금 신청내용에 대해서는 적정 여부를 세무관서에서 면밀히 검증하고 있으므로 가짜세금계산서를 받는 등 자칫 부당하게 환급을 신청할 경우 에는 크게 낭패를 본다는 것도 홍보하고 있다.
한편, 포항세무서는 지난 1월에도 신고 마감된 2008년 2기 부가가치세 환급금을 설 명절 이전에 모두 지급함으로써 자금난을 겪는 기업으로부터 호응을 얻었고 이를 계기로 앞으로 경제위기 극복에 동참하면서 지역경제에 밀착하는 세정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간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