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회 윤리위원장과 감사2명을 뽑는 제26대 임원선거가 지방순회로 이어짐에 따라  24일 대구에서 치려졌다.

대구지방세무사회는 이날 오후1시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세무사 회원보수교육에 이어 조용근 본회 회장을 비롯 차기 신임회장단의 인사말과 함께 윤리위원장과 감사로 나선 후보들의 소견발표를 들었다.

오후 3시 40분부터 임원선거에 들어간 대구지방세무사회는 전체회원 540명 가운데 이날  362명이 직접 선거에 참여해 투표율은 비교적 높은 67%를 기록함으로서 지방에서는 가장 열기가 넘치는 선거가 됐다.

이날 대구에서 치려진 한국세무사회의 임원선거는 특히 올해는 본회 회장선거를 제외한 임원선거만이 단출하게 치려진 탓으로 다소 맥이 빠진 선거로 기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