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청] 관내 일부세무서 직원기숙사 난 심각

2009.03.24 09:44:26

대구청 관내 일부 세무서의 직원기숙사가 턱없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 대책이 시급하다.

 

대구청 관내 포항세무서와 구미세무서의 경우 기숙사(합숙소)방 한칸을 직원2명이 함께 사용하고 있어서 불편함이 이만저만이 아니라는 것이다.

 

포항세무서는 현재 기숙사 생활을 하는 직원은 54명인데 합숙소 방은 겨우 30개밖에 안돼 직원2명인이 방 하나를 함께 사용하고 있고 이마저도 부족해 또 일부 직원은 원룸을 임대해 사용하고 있다.

 

또 구미세무서도 직원55명이 기숙사 생활을 해야 하는데도 방은 39개로 역시 방이 모자라 2인1실을 사용하고 있는데, 특히 구미세무서 직원기숙사는 건축한지가 오래돼 방마다 화장실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지 않아 공동화장실을 이용해야하고 또 세면장 역시도 같이 사용을 해야 하는 등 불편이 크다는 것이다. 

 

그런데 직원2명이 방한칸을 사용할 경우 서로가 불편하기 짝이 없고 또 기숙사는 직원들이 하루 종일 근무에 시달리다가 숙소에 들어가 휴식을 취하고 편안하게 잠을 자야하는 곳인데도 2명이 함께 사용함으로써 이러한 휴식공간이 되지 못하고 있다.

 

세무서 직원들의 기숙사 부족문제에 대해 김동수 포항세무서장과 김시재 구미세무서장은 이문제 해결방안을 위해 상부에 건의하는 등 다각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구=최삼식 기자 echoi10@hanmail.net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