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시재 구미서장
|
구미세무서(서장 김시재)가 파산선고를 받고 공장매각을 추진 중에 놓인 체납법인 사업장에 대하여 체납처분을 중지해 주는 등으로 세정지원에 발 벗고 나섰다.
구미세무서는 최근 (주)HK 1·2공장이 국세를 체납한 상태에서 파산선고를 받고 공장까지 매각을 추진하자 구미세무서가 압류한 재산에 대하여 해제를 해 줌으로서 공장매각 추진 및 신규사업 투자 그리고 고용에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구미세무서에 따르면 (주)HK는 원사제조 공장으로 연간 매출액 1,000여억원을 올려 지역 화섬업계를 대표하는 기업이었으나 장기파업 및 동종업계 경기침체로 인해 경영악화를 겪으면서 부도가 나 파산선고로 공장 가동이 오래 동안 중단되어 있는 상태였다는 것이다.
한편 구미세무서는 이 밖에도 토종 브랜드 기업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하고 나서는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가 빠른 시일내 회복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해 나가면서 적극적인 세정지원활동으로 지역경제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