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대 집행부출범 앞두고, 세무사계 ‘단결분위기’ 물씬

2009.04.16 10:53:53

◇…오는 28일 제26대 한국세무사회 집행부 출범에 앞서, 세무사계 구석구석에서 회원단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분위기가 한층 고조.

 

이는 조용근 회장을 필두고 3인의 부회장이 지난 2년동안 보여준 ‘강한 추진력’에 회원들이 호의를 나타내고 있으며, 이러한 집행부의 노력이 세무사제도 및 회원권익제고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인식이 저변에 깔려 있기 때문인듯.

 

특히 세무사계의 고질병으로 지목돼온 ‘선거제도 개편’과 ‘회원 실적회비 차등적용' 추진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으며, 특히 세무사회가 야심차게 추진 중인 ‘세무사제도 개선방안’이 현실화 되기를 기대하는 모습이 두두러지고 있는 상황.

 

서울의 한 세무사는 “세무사제도 중장기개선방안 중간보고회 내용은 세무사제도를 근본적이고 전향적으로 뜯어 고칠 수 있는 대대적인 개혁방안으로 평가 된다”면서 “세무사 자동자격제도 개선, 세무사징계권 이양을 비롯 직무영역확대 및 세무법인 제도 개선 등은 세무사제도 발전을 위해 핵심적이고 절실한 문제”라고 지적.

 

세무사계는 25대 세무사회 집행부의 공약이 기대 이상으로 지켜졌다는 점을 주목하면서, 26대 집행부가 제시한 공약도 잘 이행될 것이라고 기대하는 분위기가 대세.

 

한 중진 세무사는 "세무사계가 모처럼 '중앙무대'에서 인정을 받고 있는 느낌을 근래들어 자주 받았다"면서 "이럴때 여세를 몰아 힘을 더 결집해야한다"고 강조.

 



기동취재반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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