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국세청(청장 서현수)은 정부가 초 중등학교에 대해 영어교육강화를 추진하면서 이에 따른 원어민 교사 수 가 늘어나고 또 이들 원어민 교사들의 세금 문의가 급증하고 있고 있어서 원어민교사들을 위한 세금안내 설명회를 가졌다.

지난 10일 대구시 교육정보원 1층 시청각실에서 개최된「원어민교사를 위한 세금안내 설명회」에서는 대구시교육청 산하 초 중등학교 그리고 각 대학 세무실무자와 원어민 교사 등 180여명이 참가 높은 관심을 보였는데 대구청은 이날 고객 맞춤형 세무안내를 했다.

따라서 대구청은「원어민교사의 세금문제, 이것만은 알아두세요!」라는 책자를 이날 참석자들에게 배부하여 조세조약상 원어민교사의 면세요건 및 면세요건 미해당시 과세방법 등을 유형별 사안별로 설명하고, 세무실무자 들과는 질의 답변을 하는 식으로 즉석에서 세금 궁금증에 대해 답변함으로서 세금에 대한 궁금증 해소시켜 주었다.

한편 대구청은 15일에는 안동에 소재한 경상북도 교육연구원에서 경상북도교육청 산하 초 중등학교 그리고 대학 세무실무자와 원어민 교사 등 260여명을 대상으로 원어민교사를 위한 세금안내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