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회가 29일  새 집행부 출범에 앞서 본회 사무국에 대한 조직개편을 추진중인 것으로 전해져 세무사계의 관심이 고조.

세무사회 사무국 조직개편은 각 팀간 업무중복을 해소하고, 세무사회가 추진중인 전산법인 설립과 관련 일부 직원의 전산법인 이동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따라서 세무사회 사무국 직원들은 조직개편 방향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모습. 

이번 조직개편작업은 세무대리업계의 환경변화와 대외적인 위상강화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히 조용근 회장이 기회 있을때마다 '업무효율'을 강조해온만큼 이번 조직개편에 조 회장의 의지가 어떻게 나타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예상되는 조직개편 윤곽은 상근부회장과 업무가 겹치는 부분이 있는 '사무처장제'를 폐지하되, 그 인력의 일부를 신설될 전산법인과 연계시켜 업무효율성과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방안 등이 검토되고 있다는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