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회 회장선거 목전, '나이'-'과징금' 등 쟁점

2009.05.05 13:26:32

◇…중부지방세무사회 회장선거가 목전에 다가온 가운데 임정완 후보(기호1번)와, 한헌춘 후보(기호2번)는 제각기 자신들의 장점을 내세우면서 막판 표심 잡기에 열중,

 

임정완 후보측은 임정완 후보의 근면성과 화합 능력 그리고 의리, 평소 세무사계 발전에 대한 열정 등을 꼽고 있으며, 한헌춘 후보측은 한헌춘 후보의 차분함과 조직력, 역시 세무사계 발전에 대한 열정 등을 꼽고 있다.

 

양 진영은 또 상대측에 대한 공격도 펴고 있는데, 임정완 후보는 나이가 상대적으로 많다는 것이, 한헌춘 후보는 공정위의 중부회에 대한 과징금 부과문제가 각각 '약점'으로 부각된 양상.

 

에에 대해 임정완 후보측은 '상대후보와 같은 60대이며, 평소 운동으로 다져진 건강으로 인해 지금  50대도 부럽지않다'고 '나이'문제를 일축하고 있으며, 한헌춘 후보측은 과징금 부과문제에 대해서는 '잘해보려다 생긴 일 아니냐'는 논리를 펴면서 방어.

 

그러나 나이 문제는 어차피 다 알려진데다, 누구나 세월은 붙잡을 수 없다는 측면에서 관심권에서 사그라 드는 반면 '과징금' 문제는 회원들간에 비중있게 받아들여진 형국.

 

즉, 과징금 문제는 '비록 잘해보려다 빚어진 일이라 하더라도 결과가 당국으로부터 제재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당시 집행부 판단의 문제로서 어떤 형태이든 책임질 부분이 아니냐는 것.

 

또 선거란 잘 잘못을 표로 심판하는 기능도 큰데 과징금 문제를 일으킨 일원이 선거에 나온맡큼 이제 회원들이 판단할 문제라는 시각도 존재.

 

또 양 후보의 러닝메이트에 대한 평가도 나오고 있는데, 임정완 후보측의 우재근 후보와 이금주 후보에 대해서는 '인품을 갖춘 성공한 세무사'로 부각돼 향후 노하우 전수 등과 관련 부쩍 관심을 끌고 있는 양상. 

 

한헌춘 후보의 러닝메이트인 전정규 후보와 전진관 후보는 둘다 국세청 출신으로서, 앞으로 세무행정과 세무사업무가 더욱 밀접해 질 것이라는 점에서 '쓰임새'가 상대적으로 많을 것이라는점 등이 관심을 끌고 있는 양상. 

 



기동취재반 기자 info@taxtimes.co.kr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