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의 5월' 또는 '고난의 5월'이라는 용어가 아직은 일선 현장에서 실감있게 와 닿지는 않고 있다는 소식.

종소세신고와 근로장려세제, 유가환급금신청 등 거대 주요 업무가 한꺼번에 겹쳐 있는 5월은 일선은 물론 지방청, 본청 할 것없이 국세청으로서는 가히 '긴장의 5월'이라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따라서 일부 관서에서는 '미리 겁 내지 말고 5월을 축제의 달로 삼자'는 자체 캠페인(?)을 벌이는 등 긍정적인 행동을 전개해 직원들의 업무성취욕구를 한 층 끌어올리고 있다는 전문.

서울 강북지역 M 세무서를 비롯한 여러 세무서는 이같은 자체 캠페인을 6일 아침 과·계장들과 한자리에 모여 다짐 했으며, 이에 대한 직원들의 호응도 기대 이상으로 좋았다는 것.

M세무서 S서장은 "어려운 일들을 잘 끝내 5월을 축제의 달로 만들자고 직원들과 다짐했는데, 모두들 공감하더라"면서 '어려운 가운데서도 잘 될것같다'고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