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장려세제 신청과 관련 최근 각 세무서별 중간집계가 나온 가운데, '성적순위'에 따라 희비가 교차.
서울의 경우, 중간 집계결과 N세무서가 1위를 달리고 있으며, S세무서는 마지막 순위로 나타나 관계자들을 긴장시키고 있다고.
그러나 각 세무서는 지역별로 근로장려세제 신청 수요가 다르고 지난번 유가환급금 신청시에도 마감일에 임박해서 신청하는 납세자가 많았다며, 이번 집계 결과에 대해서는 큰 의미를 두지 않으려고는 하지만 '신경은 쓰인다'는 반응.
실적이 좋지 않은 세무서에서는 연락처를 확보한 근로장려세제 신청대상자들에게 전화 연락 또는 직접 찾아가 신청을 독려할 계획을 세우는 등 발등에 떨어진 불을 끄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모습들.
각 세무서에서는 근로장려세제 외에도 종합소득세 신고 등 각종 신고, 신청업무가 이달에 겹쳐 있어 다음주(25일부터 6월1일)가 피크가 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긴장의 강도를 높이고 있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