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국세청장 능력과 파워 겸비하면 '금상첨화''

2009.05.22 11:00:22

◇…“힘있는 사람이 국세청장에 임명됐으면 좋겠다”

 

요즘 국세청 산하 기관에서는 후임 국세청장에 ‘썬 파워’를 겸비한 인물이 인선되기를 간절히 희망하는 분위기.

 

일선 직원들은 “청장 인선의 포인트는 내부인선이냐, 외부인선이냐가 아니라 지금 상황은 어느때보다 파워 있는 인물이 필요한 때" 라고 강변.

 

또 다른 직원은 “국세청 고유업무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안정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청장이 임명되기를 바란다”면서 “괜한 것에 힘 빼지 말고 본연의 업무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해 주는 능력과 파워를 겸비한 인물이면 금상첨화 아니겠냐"고 부언.

 

그는 이어 “납세서비스도 좋지만 무한정으로 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라면서 “친절이 지금 너무 과도한 상황에까지 이르지 않았는지 모르겠다”고 지적.

 

또 다른 한 관리자는 “이제는 재정조달의 역군으로서 목표세수 달성에 힘을 쏟아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면서 “물론, 납세자에게 친절한 세정을 펼치는 것은 좋지만 절제된 친절이 필요하다’”고 주장.

 

그는 이어 “말이 나온김에 한마디 더 하면, 국세청고객만족센터 등에 유능한 직원들이 100여명이 몰려있다”면서 “나름대로 역할을 하고 있겠지만 일반직원들 업무와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꼭 그렇게 많은 인력이 배치돼야하는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며 인력관리의 효율성측면을 제기하기도.

 



기동취재반 기자 info@taxtimes.co.kr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