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 전대통령 서거'-국세청장 인선 늦어질 가능성 커

2009.05.25 12:14:45

◇…노무현 前대통령의 갑작스런 서거를 접한 후 출근 첫날, 세정가도 완전히 '충격' 그 자체가 감싸고 있다.

 

25일 아침 국세청을 비롯한 지방청, 세무서 등 각급세무관서는 겉으로는 평소와 다름 없는 모습이었지만 무거운 기운이 가득 했다는 것이 세정가 인사들의 전문.

 

아침 티타임을 마치고 나온 한 일선 과장은 "모두들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는 말과 함께 충격에서 벋어나지 못한 표정이었다"면서 "기한이 정해져 있는 각종 세무신고로 인해 막바지인 이번주 1주일이 더 긴장된 속에 지나가게 됐다"고 걱정.

 

한 일선 서장은 "지금 무슨 말이 필요하겠는가"라면서 "현안 업무에 매달리다 보면…"이라고 착찹한 심경을 피력. 

 

세정가 일각에서는 '세무조사 로비 의혹'에 대한 검찰 조사가 늦어지고, 따라서 국세청장 인선도 그만큼 늦어지지 않겠느는 전망.

 



기동취재반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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