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선은…'상반기 업무 마무리로 눈코 뜰새 없다'

2009.06.19 17:31:25

◇…지난달 종합소득세 신고와 근로장려금 및 유가환급 신청 업무 등으로 몸살을 앓았던 전국 일선세무서 직원들은 내심 한숨을 쉴 수 있으리라 기대했던 6월이 왔으나, 오히려 업무강도는 더욱 힘들어졌음을 호소.

 

일선직원들에 따르면, 지난 5월 각종 신고 및 신청 업무 탓에 소득세 및 소득지원과를 제외한 타 부서 직원들은 본연의 업무를 부득이 뒤로 미룰 수밖에 없었던 상황.

 

6월들어 그간 미뤘던 현안업무에 다시금 손을 댔으나, 한달이라는 녹록치 않은 공백(?) 탓에 산적한 업무량으로 인해 일선직원들은 지난달에 이어 두달 연속 야간근무를 이어가는 실정.

 

더욱이 상반기 업무성과가 집계되는 6월을 맞아 직원 개개인별로 할당된 각종 체납해소는 또 다른 업무가중으로 이어져 일선 직원 상당수가 막중한 업무 스트레스를 격고 있다는 것.

 

한 일선 직원은 “국세청 외부에서 들려오는 시끄러운(?) 얘기일랑 아예 잊고 지낸다”며 “코 앞에 닥친 현안업무 탓에 오늘도 부서 직원 대다수가 야근을 해야 할 형편”이라고 종종걸음.

 



기동취재반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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