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서장 인사작업 착수, 관전포인트는 크게 3가지

2009.07.24 10:07:03

◇…지방국세청장 및 본청 국장 등 고공단 인사를 마무리한 국세청은 다음주 중  세무서장(본청 과장), 그 직후 사무관 인사까지 모두 마치고 늦어도 8월 초까지는 백용호 체제의 세정진용을 완성한다는 복안.

 

따라서 23일 새 지방청장들의 취임식이 끝난 직 후부터 세무서장 인사작업이 시작됐다는 전문.

 

이번 세무서장인사의 관전포인트는 국장급 인사와 마찬가지로 고참서기관들은 일선으로 내보내고 젊은층을 본·지방청으로 불러들일 것이냐와, 전임청장들과 특수관계로 인식되어 온 인사, 물의 야기자 등을 어떻게 처리할 것이냐가 될 것이라는 시각이 대세.

 

본·지방청에 젊은 층 위주로 배치할 것이냐 하는 문제는 조직의 안전성과 업무효율을 위해  전략적인 차원에서 일정부분 고참서기관들을 본청 또는 지방청에 배치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 

 

또 전임청장들과의 특수관계가 있는 것으로 인식되어 온 인사들은 일단 기획부서에서는 배제되고 전원 일선으로 나갈것 같다는 예상이 많다.

 

특히 작년말 정치권 등에서 불거져 나와 사회적으로 '물의를 야기했던 이른바 '골프모임' 등과 관련된 인사들이 이번 인사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정리되느냐가 직원 정서와 여론 등을 감안할때 내부적으로는 가장 큰 관심사라는 중론.     

 



기동취재반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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