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용호 구상' 어떻게 나올까? '큰 변화는 없을 것' 중론

2009.08.12 17:17:01

◇…"14일은 국세청으로서는 대단히 중요한 날이다"

 

14일 전국세무관서장회의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국세청산하 전국 세무관서직원들은 물론 일반 기업들도 이번 세무관서장회의에 대해 비상한 관심을 가지고 기다리는 모습.

 

이번 세무관서장회의는 백용호 국세청장의 '세정철학'이 사실상 처음으로 공식화된다는점에서 향후 우리나라 국세행정방향을 어느정도 가늠해볼 수 있기 때문.

 

특히 백용호 청장에게는 전임 국세청장들의 불명예퇴진으로 인해 '국세청개혁전도사역'이 부하되어 있는만큼, 그 개혁구도가 이번 관서장회의에서 어떻게 나타날지도 관심사. 

 

그러나 일부에서는 국세청조직개편이 애당초 엄청난 변화가 있을것으로 예상됐었으나 결국 큰 변화 없이 마무리되고 있다는 점 등을 들어 국세행정의 기본 틀도 큰 변화 없이 기존의 틀이 그대로 유지되지 않겠느냐고 전망. 

 

다만 부조리문제를 포함한 직원기강문제, 세무조사투명성확보문제 등에 대해서는 나름대로 '새로운 시도'가 있지않겠냐는 예상이 많다.  

 



기동취재반 기자 info@taxtimes.co.kr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