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근 대전지방국세청장은 28일 대전상공회의소 초청 상공인  대전지역상공인을 대상으로 ‘국민이 신뢰하는 선진인류 국세청을 향한 2010년 국세행정 운영방향’을 설명했다.

송인섭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등 20여명의 대전 지역 주요 상공인들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 김영근 대전청장은 ‘국민이 신뢰하는 선진일류 세정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김 청장은 “올해에는 과세 사각지대에 있는 숨은 세원 양성화를 통해 공평과세를 실현하는 한편 납세자 지향 세정을 더욱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을 약속했다.

김영근 청장은 또  평소 상공인들이 궁금해 했던 주요 국세통계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고, 중소기업 가업승계를 위한 상속·증여세 지원제도, 지방소재 기업들을 위한 각종 조세지원 제도도 함께 설명했다.

한편 김영근 청장은 상공인들의 기업경영 현안에 대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개선방안을 적극 검토하여 세정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