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관에 따르면 1월 대전. 충남지역 수출은 39억2천만달러, 수입은 20억2천2백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수출은 83%, 수입은 47% 증가해 18억9천8백만달러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대전. 충남지역 수출입이 전국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보면 수출 12.6%, 수입 6.4%로 수출비중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수출품목동향을 보면 전년동기대비 승용자동차가 295.4%(5천5백만불), 반도체 93.5%(9억9천6백만불), 디스플레이 패널이 84.1%(12억천4백만달러)가 증가하였다.

수입증가품목으로는 철강재 204.1%(천1백만달러) , 반도체 120.8%천백만달러), 화공품 34.3%(1억3천7백만달러) 증가한 반면, 정보통신기기는 10.5% (7백만달러) 감소했다.

국가별 수출은 중국 16억1천6백만달러, 동남아 8억6천만달러, 홍콩 3억 8천만달러 순이며, 수입은 중동 8억2천6백만달러, 동남아 2억9천6백만달러, 중국 1억9천3백만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대전·충남지역 무역수지는 18억9천8백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여 전국무역수지 적자폭을 줄이는데 상당부분 기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