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세무사회(회장 임소병)가 명의대여와 탈세상담등 세무비리 척결을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대전지방회는 지난달 말 회원 보수교육에 앞서 조용근 회장이 윤리교육을 실시하고 대전지방회 회원 4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무사 윤리실천 결의대회를 갖고 5대 비리 척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대전지방세무사회는 3월 19일 까지 명의대여, 탈세상담, 금풍수수 · 중개 · 횡령, 부실 세무조정계산서 작성, 회원 단합저해 행위 등을 회원사로부터 제보를 받아 4월 전국적으로 교차하여 업무정화 조사를 엄정하게 실시 할 예정이다.
세무사회는 지역세무사회와 유기적으로 연계해 혐의자를 색출하고, 수임업체에 대한 업무를 세무사가 직접 관리 감독해 세무사사무소 직원의 불법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한편 대전지방세무사회는 불법 세무서비스 신고센터를 설치, 비리행위에 대해 연중 제보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