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한 달간 대전. 충남지역 수출은 47억7599만달러, 수입은 21억5493만 달러로 26억2105만달러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수출은 48.3%, 수입은 40.8% 증가한 수치이다. 특히 수출액은 전월대비 1.9%로 꾸준한 상승세로 이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수출품목 동향을 보면 전년 동기대비 반도체 70%(13억9539만달러), 디스플레이 패널 36.1%(14억8514만 달러), 승용자동차 567.9%(1억7250만 달러) 증가했다.

 수입품목으로는 철강재 97.8%(1억837만 달러), 연료 38.6%(11억6422만 달러), 기계류와 정밀기기 86.7%(1억9883만 달러) 증가했다.

 국가별 수출은 중국 16억8923만달러, 동남아 11억7388만달러, 홍콩 6억5505만달러 순이며, 수입은 중동 6억9552만달러, 동남아 2억6903만 달러, 중국 2억5202만 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2010년 1월부터 5월까지 대전·충남지역 수출누계를 보면 219억6415만달러(대전 13억5227만달러, 충남 206억1188만달러), 수입은 107억392만 달러(대전 11억1227만 달러, 충남 95억9165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수출 53.8%, 수입 38.1% 증가하였으며, 무역수지는 112억6022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