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만호 대전세무서장 명예 퇴임식이 25일 오전 10시에  대전지방국세청 김호영 납세지원국장, 논산세무서장과 전임 대전세무서장인 유병섭세무사, 직원과 내외귀빈·가족 친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강당에서 성대하게 거행됐다.

 70년 장항세무서를 시작으로 천안세무서, 홍성세무서, 예산세무서, 대전지방국세청의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최 서장은 99년 7월 서기관으로 승진, 서산세무서장, 논산세무서장, 천안세무서장, 예산세무서장을 역임하면서 일선 세정현장 지휘관으로서의 중책을 훌륭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1월 대전세무서장으로 부임한 최 서장은 모든 사무실 안내전담창구개설, 영세납세자 청업자멘토링 활성화, 전국최초로 사회적인 약자인 장애인이 모르고 더 낸 세금을 발굴하여 찾아주기 등 납세자 위주의 선제적 세정운영으로 신뢰도제고 우수관서로 선정되는 업적을 남겼다.

퇴임하는 최만호 대전세무서장은 서천 출신으로 70년 4월 20일 국세공무원으로 공직에 첫발을 내딛었으며 정경희여사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