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년 동안 재정역군으로 세정발전에 몸 바쳐 최영묵 대전청 세원분석국장은 후진을 위해 명예 퇴임했다.
최영묵 세원분석국장은 퇴임사를 통해 "그동안 근무하면서 오늘까지 대과 없이 공직생활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도와준 선·후배 및 동료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업무로 인해 본의 아니게 선·후배들에게 마음 아팠던 분이 있다면 이해해 주기 바란다. "고 말했다.
최국장은 “국세청에 재직하는 동안 업무를 추진하면서 납세자의 처지를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직원들이 마음편히 일할 수 있도록 노력했지만 돌이켜 생각하면 부족한 점이 많았다며, 옆에서 채워주고 이해주신 분실들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최국장은 78년 국세청에 입사 94년 사무관 승진 2004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서산서장, 천안서장,대전청 조사2국장, 세원분석국장을 맡아 폭넓은 실무경험과 뛰어난 업무추진력 등 원만한 대인관계와 꼼꼼한 업무처리로 직원들간 신망이 두터우며 외유내강형의 정통 세무관료라는 평을 받아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