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청] 사업자단체 후견인 활동으로 '감동세정' 실천

2010.07.13 09:18:41

대전지방국세청이 시행하고 있는 사업자 후견인제도가 납세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대전지방국세청(청장박동열)은 지난 3월부터 사업자들이 세무에 신경을 쓰지 않고 사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고품격 맞춤형 납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업자단체 후견인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이 제도는 대전, 충남·북지역 사업자들이 자체적으로 결성·활동하고 있는 중리전통시장상인회 등 158개 사업자 단체(회원수 9만1,000명)를 대상으로 우수 직원들을 후견인으로 선발·지정한 후,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사업자들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찾아서 해결해 주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후견인은 각 사업자단체들의 정기행사와 모임 등에 참여하거나, 주기적인 방문을 통하여 납세 현장의 소리를 진지하게 경청하고 그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함은 물론, 각종 세무 신고 시 신고서 작성 요령과 절세방안까지도 안내하는 등 각 단체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세무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세금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소득세 신고 기간 동안에는 생업으로 바쁜 중리전통시장의 상인들을 직접 찾아가서 세금 신고서 작성을 도와주고, 세금에 관한 궁금증을 해결해 주기 위해 ‘임시 세금 상담 창’를 개설·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중앙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야간에 운영되고 있는 상인대학에서 후견인이 세법 강의를 직접 실시해 상인들로부터 많은 찬사를 받기도 했다.

 

 

 

박동열 대전청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여건에서 생업에 종사하는 납세자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찾아서 해결함은 물론, 납세자를 최우선 고객으로 섬기며 고품격납세서비스를 제공해 국민으로부터 신뢰 받는 서비스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전=박성만 기자 daej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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