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국세청(청장 박동열)은 민족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소외계층과 어려움을 함께하는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13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매월 지방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사회공헌활동기금을 재원으로 마련한 생필품과 성금을 대전지방국세청 사회봉사단원 50여명이 독거노인 7가구와 사회복지시설 5곳을 찾아가 전달하고 청소와 빨래 등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또 박동열 청장은 금년 2월에 『따뜻한 보금자리 만들어 주기』 행사의 일환으로 난방시설 및 순간온수기 설치와 연탄 600장씩을 지원했던 대전시 동구 홍도동과 가양동 일대의 거동이 불편하신 독거노인을 방문하여 위로의 마음을 담은 쌀과 라면을 전달했다.

 그밖에 박동열 청장은 충주세무서 안기호 조사관이 시청 사회복지과로부터 추천을 받아 수년째 초등학생들을 물심양면으로 돕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이들 소년소녀 가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한편 박 청장은 추석이후 날씨가 추워질 것에 대비하여 온수기와 난방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불편함은 없는지를 살펴보고, 꾸준하게 보살펴 줄 것을 사회봉사단에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