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세무서(서장 홍정표)는 전국 학생세금문예작품 및 UCC 공모전에 입상한 수상자들을 직접 찾아가 시상식을 가졌다.

 천안서는 수상자들을  매년 세무서로 초청해 수상하는 방식을 지향하고, 17일  천안 용곡초등학교, 서당초등학교, 월봉초등학교를 찾아가 표창장수여 및 세금교육도 함께 실시되었다.

 이날 행사는 올해 학부모 수필 부문이 신설되어 온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게 발돋움한 공모전은 세금을 주제로 글짓기, 포스터, 만화, UCC 부문으로 진행됐다.

 천안세무서 관내의 입상내역은 국세청장상 2명, 대전  지방국세청장상 4명, 세무서장상 30명(총 36명)이 입상하는 우수한 결과를 얻었다.

 특히, 학부모 수필 부문에서는 가정에서 자녀의 세금교육과 관련한 에피소드를 진솔하게 소개한 하헌희씨가 국세청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만화부문에서 국세청장상을 수상한 천안 월봉초등학교 6학년 이호수군은 흥부와 놀부를 빗대어 성실납세의 중요성을 재미있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 홍정표 천안세무서장은 대한민국 미래의 주역인 학생(자녀)들이 세금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관심을 갖을 수 있도록 학교를 직접 방문했다며,학생들이 현금영수증 생활화, 공공시설 아껴 쓰기 등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