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본부세관(세관장 여영수)은 섬유 안경 금속 등 대구지역 특화산업 지원과 발전 그리고 지역 경제 성장모멘텀 발굴을 위한 금속산업 발전협의회를 가졌다.

5일 대구본부세관에서 개최된 대구 금속산업 발전협의회는 한국델파이(주)를 비롯 지역 금속산업분야 대표들이 대거 참석했는데 대구본부세관은 이날 기업 활동 현장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9.11테러 이후 세계무역안전에 관한 글로벌 규정으로 강화되고 있는 AEO제도 설명과 함께 FTA활용도 제고 방안에 대한 논의를 했다.

특히 이번「대구 Cus-TOMs 포럼」은 지금까지는 대구본부세관과 안경산업 CEO들로 구성한「안경산업 발전협의회」만이 운영해 왔으나 지역 특화산업인 섬유 금속분야로까지 확대하면서 금속산업발전협의회는 원산지위반 불법행위에 대한 민관 공동대응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앞으로 각 산업분야별로 포럼을 계속 개최할 방침이라고 대구세관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