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복지재단은 지난 14일 과천 서울경마공원 주차장에서 김재홍 KT&G복지재단 이사장, 김성이 前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전국 100개소 사회복지기관 대표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T&G복지재단 사회복지기관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KT&G복지재단의 차량 지원사업은 지난 04년 시작해 올해까지 7년째로, 매년 전국의 사회복지기관 중 100곳을 선정하여 전달해 왔으며 이번 전달로 총 700대의 경승용차를 기증하게 되었다.

 올해는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20일까지 서류접수를 통해 1,373개 기관으로부터 지원 신청을 받아 엄격한 심사 기준에 의거 100개 기관을 선정하였다.

 김재홍 KT&G복지재단 이사장은 “이번에 지원되는 차량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헌신하시는 사회복지사들의 발이 되어 전국의 소외된 이웃에 도움을 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KT&G복지재단의 차량 지원사업은 좁은 골목길이라는 복지수혜지역의 특성과 기동성 측면에서 경승용차가 가장 필요하다는 사회복지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시작되었으며, 중간 점검 결과 현장의 필요성에 부합한 사업으로 높게 평가되어 7년째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