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국세청(청장 공용표)은 대구에서 개최된‘제9차 세계한상대회’에서 특별히 해외 동포기업인들을 돕기 위해 세무상담 부스를 2곳에 설치해 세무상담을 해 주었다.

지난 19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된 제9차 세계한상대회는 해외에서 기업을 하는 한국인 거상(巨商)들이 국내 중소기업들의 해외진출에 힘을 실어주고 모국의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고자 개최된 대회였다.

따라서 대구청은 해외에서 기업하는 거상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상속세 증여세 등 세금절약가이드와 세무상식에 대해 책자를 나누어 주면서 세무상담을 해 주었다.

한편 공용표 대구청장은 대회기간 대구청이 운영하는 세무상담서비스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기업인들의 전시관을 일일이 둘러봤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해외동포들이 세계 여러 곳에서 우수한 기업을 운영하고 있음을 보여 주었을 뿐 아니라 국내외 주요인사와 경제인 등 3,200여 명이 참가해 1,278건 216백만불의 상담실적과 27건의 MOU를 체결하는 등 규모의 성장만큼이나 기업의 관심과 참여가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