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주·대구청] 3개청 '삼도봉에서 만나다'

2010.11.02 09:43:34

 

 

 

 

 

 박동열 대전청장, 임성균 광주청장, 공용표 대구지방청장을 비롯하여 직원들이 함께 만나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달 30일 충북, 경북, 전북 등 3개도 분기점이자 만남의 장소인 소백산 줄기 삼도봉(해발 1,176m) 정상에서 대전, 광주, 대구청 등 3개청 100여명의 직원이 참석, 『삼도봉 만남의 날』행사를 처음으로 가져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각 지방청별로 각자 출발했다. 대전청은 충북 영동군 상촌면, 광주 전북 무주군 설천면, 대구청 김천시 부항면 에서 오전 7시30분에 출발해  12시 30분 정상에 도착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삼도봉 정상에 도착한 3개 지방청장, 간부 및 직원들은 함께 모여 각 청의 발전과 화합을 기원하는 기원제, 기념식수, 오찬을 겸한 소통과 화합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3개청이 서로간의 우의를 돈독히 하고 공정한 국세행정 구현을 통하여 국민이 신뢰하는 선진 인류 국세청을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하는 기원제를 올렸다.

 

 

  또 기념식수에서는 3개청이 하나가 되자는 의미에서 각 청에서 가져온 흙과 물을 혼합하여 식수를 하였으며 국가와 민족의 발전을 선도하는 청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마음을 하나로 모았다.

 

 

  오찬을 겸한 소통과 대화의 시간에서는 각자 준비해온 도시락과 간식을 함께 나누어 먹으며, 서로간의 근황과 안부를 묻는 등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었으며 매년 삼도봉에서 만날 것을 약속했다.

 

 

 삼도봉은 소백산맥의 한 자락으로 사계절 변화가 뚜렷하여, 계절에 맞는 절경은 남한의 작은 백두산이라 부를 만큼 경관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89년부터 매년 10월 10일에 전라도의 무주군, 충청도의 영동군, 경상도의 김천시가 모여 삼도봉 행사가 열린다. 삼도의 문화를 활발하게 교류하고 지역 감정을 없애기 위하여 생겼으며, 산신제·삼도 풍물놀이·터울림 사물놀이 등이 펼쳐진다.

 

 한편 이날 행사는 박동열 대전청장이 제안해 마련 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박성만 기자 daej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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