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영수 대구본부세관장이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안전개최를 위해 비상근무를 하고 있는 포항세관 감시 현장을 찾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3일 포항세관을 찾은 여영수 대구본부세관장은 G20 정상회의를 대비 24시간 근무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포항세관 감시종합상황실에 들여 CCTV를 통한 선박 정박, 화물 반출입 감시상황을 점검하고, 특히 중동과 동남아시아 등 테러물품 반입이 의심되는 국가로부터 입출항하는 선박 및 화물에 대해서는 철저한 감시를 당부했다.
또한 여영수 대구본부세관장은 영일만항 컨테이너 전용부두를 시찰하고, 항만감시를 위해 밤낮으로 근무하는 직원을 격려하고 컨테이너를 통해 총기 등 사회안전 위해물품이 밀반출 되는 일이 없도록 감시 활동 강화에 최선을 다하라고 거듭 당부했다.
한편 박종승 포항세관장은 이날 보고를 통해 지난 8월 G20 정상회의를 대비 대테러 안전대책 계획을 수립하면서 특히 11월 1일부터 15일까지는 24시간 상황실 운영으로 비상근무체제를 유지 G20 정상회의가 안전하게 개최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