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세무서(서장 최재중)가 가을철 수확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일손 돕기에 나서 주위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김천세무서는 요즘 농촌지역 고령화로 일손이 크게 부족하여 수확기가 되어도 수확을 제때하지 못하고 있다는 딱한 소식을 듣고 농촌일손 돕기에 나서 지난달 27일 김천시 농소면 입석리를 찾아 박인범씨 밭에서 고구마를 수확을 도왔다.
이날 김천세무서 농촌일손 돕기 행사에는 최재중 서장을 비롯 오천석 운영지원과장 김순덕 세원관리과장 그리고 직원 20명과 관내 신강연 정덕영 박인발 이승호 세무사와 세무사사무소 직원 등 모두 35명이 참여했다.
김천세무서는 이날 농촌일손 돕기를 계기로 관내 세무대리인들 그리고 세무사 사무소 직원들과 대화로 소통하면서 화합의장이 되기도 했는데 이러한 분위기에 힘입어 300평이 넘는 고구마 밭의 고구마를 거뜬하게 수확을 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