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세관(세관장 박종승)은「관내에서 자주 발생하는 과태료와  벌금 GUIDE BOOK」을 줄이기 위해 특별히 이를 방지하기 위한 맞춤형 가이드 책을 발간했다.

포항세관은 관내 수출입업체와 보세구역 운영인 선사(대리점)등에서 업무를 수행하다 관세에 대한 법규를 잘 몰라 실수로 과태료와 벌금을 무는 경우가 자주 발생해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이 같은 맞춤형 가이드 책을 발간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포항세관이 밝힌 바에 따르면 연간 50건 이상의 과태료 벌금을 부과하고 있고 이를 분석한 결과 업체담당자의 업무미숙 등 과실로 처벌받은 사례가 많아 포항세관이 최근 5년간 실제 부과한 과태료 및 벌금을 위주로, 산재하여 있던 규정을 한군데 묶어 일목요연하게 정리를 해 놓아세관업무 취급자들이 꼭 알아야 할 규정 및 행정집행 과정에서 수집된 예방 Tip 등을 함께 묶어 민원인이 쉽고 편하게 볼 수 있도록 편찬했다.

포항세관은 “이 책자발간을 계기로, 민원인들의 불만을 줄이고 나아가 관세행정에 대한 이해와 신뢰도를 높이는 한편 고객만족도 제고와 지역 수출입업체들을 돕는 실질적인 관세행정을 지속적으로 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포항세관은 이 책자를 관내 수출입업체와 보세구역 운영인 그리고 선사(대리점)등에 배포했는데 책자를 받은 업체들은 하나같이 정말 원활한 세관업무를 위해 꼭 필요한 자료라고 높이 평가하면서 이 책을 펴낸 포항세관에 대해 고마움을 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