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국세청(청장 공용표) 2010년 창의학습동아리 우수 연구과제 발표대회가 1일 대구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발표대회는 지방청 및 산하 세무서에서 구성된 82개 학습동아리들이「일하는 방식」과「업무 프로세스 개선」,「세수기반 확충」등 주요 세정과제에 대하여 내놓은 연구보고서 가운데 8개 팀이 우수연구과제로 뽑혔다.
한편 대구청은 이날 최종 심사를 거쳐 신고관리과의‘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근로자와 세금 V1.0] 개발·보급’이 최우수상을 그리고 역시 신고분석2과의‘세무대리인과 함께하는 과세자료 처리’와 포항세무서‘부동산 임대사업자 과세정상화 방안’이 공동 우수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발표대회에서 포항세무서 우주형 조사관과 구미세무서의 류춘식 이현지 조사관 등은 국세청에 입문한지 겨우 2년밖에 안 되는 새내기 직원으로서 이 같은 아이디어를 냄으로 주목을 받았다.
공용표 청장은 치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일상업무를 수행하면서도 틈틈이 연구 활동에 매진하여 우수한 연구과제를 발표하게 된 창의학습동아리 팀원들의 노고를 높이 치하하고 앞으로도 끊임없는 자기 개발로 국세행정업무를 개선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부단한 노력을 경주해주기를 당부했다.
따라서 대구청은 지난해에도 업무개선 아이디어 2개 팀이 본청에 올라가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해마다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