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청장은 재임 시절 지역의 숨은 세원양성화를 통한 공평과세 실현과, 재정수입 확보라는 국체청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 왔다는 평가다.
박 청장은 지난 9월 태풍 곤파스의 피해를 입은 일선을 찾아가 납세자의 피해상황을 직접파악하고, 경제적 피해로부터 신속한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세정지원이 이뤄지는 방안을 강구하는 등 그동안 납세자와의 많은 소통하는데 노력을 기울려 왔다고 말했다.
또 박 청장은 전 직원들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갖고, 소통과 대화의 시간을 자주 갖기도 했다.
무엇보다 박 청장은 발로 뛰는 국세행정의 집행으로 국민의 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대전ㆍ충청지역 158개 사업자 단체에 우수직원을 후견인으로 지정해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애로사항을 직접 찾아 해결해 주는‘사업자단체 후견인 제도’를 활성화하는데 역점을 두고 추진했다고 말했다.
한편 박동열 청장은 “청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직원들과 함께 했던 소중한 인연과 경험을 가슴에 새기겠다”면서 “목표와 열정을 갖고 살면 꿈은 반드시 이뤄진다고 생각한다. 능력 있고 실력 있는 유능한 국세공무원이 되길 바란다”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