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국세청(청장 권기룡)이 2010년도 연말정산을 앞두고  자체 제작한 연말정산 One Click를 배포하면서 찾아가는 연말정산 교육을 실시하는 등 '연말정산 도우미'로  나섰다.

대구청은 스마트폰용 어플리케이션인「근로자와 세금」을 자체 개발 보급하는 한편 지하철 전광판을 이용한 홍보로 원천징수의무자와 근로자들의 연말정산업무 편의를 최대한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종이 없는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를 제공하여 근로자와 원천징수의무자의 연말정산 편의를 획기적으로 증진시키고 있는데 이는 근로자와 부양가족이 이용하는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의 소득공제 자료를 전자파일로 회사에 제출하는 서비스이다.
  
따라서 대구청은 올해부터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소득공제 자료는 기부금이 추가되어 총 12개 항목을 15일부터 제공 예정인데 이 가운데 월세 소득공제와 신용카드 소득공제 한도 축소 등 달라진 연말정산 내용을 빠짐 없이 꼼꼼하게 챙겨 소득공제를 모두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대구청은 특히 연말정산에 있어서 부당하게 공제할 경우 철저한 점검으로 무거운 세금이 추징됨으로 과다공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