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세관] 대구 경북지역 작년 무역수지 흑자

2011.01.21 08:54:21

대구 경북의 2010년 수출실적이 501억 달러로 2009년도 424억 달러 보다 18%를 증가했고 수입은 2009년167억 달러 보다 34%나 증가한 224억 달러를 기록하여 무역수지278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최근 5년 이래 최고치다.

 

20일 대구본부세관에 따르면 대구 경북지역의 품목별 수출실적은 2009년에 비해 가전제품이(57%),철강금속제품(29%),기계와 정밀기기(33%)가 각각 증가추세를 보였다.

 

반면 통신기기는 연중 감소세를 보이며 2009년에 비해 -14%가 감소했으나 지난해 10월 이후에는 스마트폰 시장의 확대와 함께 3개월 연속 증가세로 돌아섰다.

 

따라서 대구지역 직물의 구성비는 전년도에 비해(21%→18%) 감소했으나, 기계와 정밀기기는(21%→23%), 그리고 수송장비가(14%→16%) 증가했다.

 

또 경북지역의 경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전기 전자제품은 지난해 비해(63%→58%) 감소하는 한편  철강 및 금속제품은(21%→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 국가별로는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이 전년도 대비 5%증가한 115억 달러를 기록했고, 다음은 미국(40%), 동남아(38%), 유럽(7%), 중남미(48%), 일본(32%) 증가세를 나타냈고 반면, 홍콩은(-32%)나 감소했다.

 

반면 지난해 수입동향은 원자재 등의 수입확대 및 단가 상승으로 2009년도에 비해 34% 증가한 224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대구본부세관은 밝혔다.
 

 

   

 



대구=최삼식 기자 echoi10@hanmail.net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