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룡 대구청장이 2010년 2기 부가세확정 신고 및 2010년 귀속 면세사업자 사업장현황 신고기간을 맞아 일선세무서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진행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관내 세무서를 순시했다.
권기룡 청장은 20일 예고없이 남대구세무서와 서대구세무서를 차례로 방문하여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 신고창구에 들러 납세자들이 신고에 불편함이 없는지를 살펴보고 방문한 납세자로부터 신고 불편사항을 직접 묻는 등 현장을 점검했다.
권 청장은 특히 "노약자와 장애인들을 위해 전용창구를 잘 운영하여 이들에게 친절을 베풀고 또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특히 2012년부터 발행이 의무화되는 개인사업자의 전자세금계산서 발행에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대법인 국가기관 등이 전자세금계산서를 적극 수취하도록 안내하면서 세무대리인이나 각 협회 등을 통해 홍보도 지속적으로 해 나가라"고 지시했다.
따라서 납세자가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22일과 23일에도 신고창구를 정상적으로 운영하여 납세자의 신고편의를 제공토록 하고 특히 구제역과 폭설 등으로 피해를 입은 사업자들의 어려움을 감안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세법이 정하는 범위 내에서 환급금 조기지급과 기한연장 등 최대한의 세정지원을 하라고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