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본부세관(세관장 여영수)은 구치소에 수감 중인 수용자들이 독서를 통해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희망나눔 도서 기증' 행사를 가졌다.
25일 대구구치소를 찾아 이 같은 행사를 가진 대구본부세관은 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소설 수필 등 책 300여권을 구치소에 전달했다.
대구본부세관의 이번 행사는 지난 7일 관세청이 대전교도소에 도서를 전달하면서 전국 6개 본부세관도 이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고 따라서「행복을 전하는 도서 기증 릴레이 행사」를 갖게 되었다고 대구본부세관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