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구세무서(서장 손승락)신축청사 준공식이 10일 오전 10시30분 현지에서 개최됐다.

대구시 대명10동 1593-20번지 원래 남대구세무서 자리에 신축된 남대구세무서 청사는 지난 2009년 7월에 착공 2010년 12월에 완공돼 이날 준공식을 가졌다.

연건평 2천107평 지하2층 지상7층 현대식으로 건축된 남대구세무서 신청사는 태양광 발전시설 등 첨단 에너지 절약시설 및 장애인용 시설들을 두루 갖춘 친환경 건물로서 앞으로 관내 납세자들에게 한층 더 수준 높은 납세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준공식에는 권기룡 대구지방국세청장을 비롯 임병헌 대구 남구청장 김현철 대구 남구의회의장 김수희 남부경찰서장 그리고 직원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

손승락 남대구세무서장은 기념인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청사가 준공되기까지 불철주야 노력을 아끼지 않은 공사관계자들과 관계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직원 모두가 신청사 준공을 계기로 납세자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서 지역실정에 맞는 세정을 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