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주류협회 신임회장에 이용구(신흥기업대표)씨가 선출됐다.

대구주류협회는 지난11일 대구시 수성구 대구주류협회 사무실에서 임시총회를 열어 신임 대구주류협회 회장으로 이용구 씨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신임 이용구 대구주류협회장은 현재 대구시 달성군 화원에서 합자회사 신흥기업이라는 상호로 1990년도부터 대표를 맡아 주류도매업을 운영해 오고 있다.

영남대학교 금속 공학과를 졸업하고 한때 현대중공업에서 근무한 이용구 신임 대구주류협회 회장은 그동안 대구주류협회 이사와 부회장 등 임원을 맡아 협회가 화합하고 단결하면서 발전하는데 크게 기여해 왔다는 것이다.

신임회장의 임기는 오는 3월1일부터 앞으로 3년간 대구주류협회를 이끌어 나가게 되는데 회장으로 선출된 이용구 신임회장은 "회원사 모두가 하나 되어 무엇보다 화합하고 단결하는 협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취임포부를 밝혔다.

한편 대구주류협회는 부회장에 평화주류 대표인 문윤환 씨를 선출함으로서 새로운 회장단 구성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