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회장 선거]한밭대전 382명 투표…투표율76.5%

2011.02.21 16:26:59

제27대 한국세무사회 회장 등 임원을 선출하는 선거 3회전인 대전지방회원 투표가  21일 오후 1시 대전 우송대학 예술 회관에서 치러졌다.

 

한밭대전으로 불리는 대전지방세무사회의 이날 선거에는 총유권자499명 가운데 382명이 투표해 투표율76.5%를 기록했다.

 

 

 

먼저 단상에 오른 송춘달후보(기호2번)는 한국세무사회 감사. 부회장. 서울 .중부세무사회장 등 경륜을 강조하고 당면문제를 해결하는데 적임자임을 내세웠다.

 

또 송후보는 "업무영역 확대를 위해 임기동안 최선을 다할 것이며, 신규세무사들에 대해 업무를 지원하고, 진로를 확대하는데 앞장서나가겠다."지지를 부탁했다.

 

두번째로 단상에오른 정구정(기호3번) 후보는 "전 회장 재임시에 추진하다 마무리하지 못한 숙원사업들을 해결하기 위해 출마했다."고 강조하고 회원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정후보는 "세무사미래기획단을 만들어 과대경쟁 해소 및 수익방안 회원사무소의 경영지원을 강구하겠으며 세무사제도를 회원들의 이익이 될 수 있도록 개편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점식후보(기호1번)는 국내최초 세무프로그램개발, 세무사 고시회장을 역임하는 등 새로운 페러다임을 주도할 수 있는 인물임을 내세웠다.

 

그는 또 "회원들의 통합된 모습으로 한국세무사회를 우리 사회의 리더집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유재선후보(기호4)는 “경험과 경륜만으로는 도도한 변화의 물결을 선도할 수 없다.”고 변화를 촉구하면서 함께하는 세무사회’ ‘당당한 세무사회’ ‘행복한 세무사회’를 만들어나가자”고 호소했다.

 

이어 ‘멘토링프로그램’ ‘인큐베이팅프로그램’ ‘신용협동조합 설립’ ‘종사자 데이트베이스’등을 공약했다.

 



대전=박성만 기자 daej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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