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2월말 현재 울산세관의 통관기준 수출입 실적은 2월 당월기준으로 수출은 2010년 2월보다 22% 증가한 63억 7천만달러, 수입은 2010년 2월보다 23% 증가한 60억 9천만달러로써 당월 무역수지는 2억 8천만달러 흑자 기록했다.

<품목별 수출>

차량은 리비아 중동사태에도 불구하고 미국을 포함한 세계 주요시장의 수요회복세로 수출이 증가하여 전년 동기대비 8% 증가했고,유류(↑60%) 및 화학제품(↑35%)은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원재료(납사)가격상승 및 수급 불균형으로 수출단가 상승하였으며 미국ㆍEUㆍASEAN 등 선진국과 개도국 모두 높은 수출증가율 기록했다.

선박(↓12%)은 전반적으로 해운시장이 회복되고 있고 국내 및 해외법인 조선사들의 대형 컨테이너선의 수주계약 및 수주직전 단계인 건조의향서(LOI)를 체결하면서 향후 수출량증가 예상된다.

<품목별 수입>

원유(구성비 63%) : 전년 동월대비 원유 등 유류의 수입량은 514만톤에서 554만톤으로 7.7% 증가하였으며, 두바이유 현물을 기준으로 배럴당 가격도 ’10년 2월 73.60$에서 ’11년 2월 100.24$로 상승하여 수입금액은 전년동월대비 26% 증가했다.

화학제품(구성비 10%) : 산업생산, 기업경기 전망 등의 지표의 호전 등 경기회복으로 석유화학 제품의 소비가 증가하여 수입금액은 전년 동월대비 25% 증가했다.

정 광(구성비 7%) : 수입단가 상승 등으로 수입중량 및 금액 모두 전년 동월대비 16%씩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