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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세관은 14일(14:00) 대강당에서 제 38대 유병찬 세관장 취임식을 가졌다.
유병찬 세관장은 취임사에서 "국내최대의 수출입화물을 관리하는 항만세관으로서 빈틈없는 항만감시업무 수행을 통해 사회안전 위해물품 및 대테러 물품반입 차단에 만전을 기하고, 지속적인 규제개혁과 기업지원 확대를 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는 울산세관을 만들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유 세관장은 또 "거대시장인 EU, 미국과의 FTA비준에 대비하여 우리세관 관할 내에 있는 수출입업체가 FTA의 이점을 최대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세관운영방향을 설명했다 .
유병찬 신임 세관장은 경북대학교를 졸업하고 1981년 7급 공채로 입사한 뒤, 제주세관장, 관세평가분류원장, 관세청 운영지원과장, 서울세관 통관국장 등을 역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