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조상땅 찾기 시·군 순회방문처리제’ 첫 운영

2011.04.22 15:09:14

행정자치부가  ‘조상땅 찾아 주기 운동'을 전개한 이후, 충북도가 '시·군 순회방문처리제'를 꾸준히 실시하고 있어 지역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조상땅 찾기 시·군 순회방문처리제’에서는 세무사, 법무사, 공무원 등 6명으로 합동 운영반을 구성, 조상땅 찾기 접수·처리, 조상땅 찾기 및 소유권, 세무관련 상담, 지적공부 등본교부 및 열람, 주민건의 및 기타민원 등을 처리했다.

 

 

 

충북도는 22일 시간적·경제적 비용 절감 및 도민 만족의 현지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조상땅 찾기 시·군 순회방문처리제’를 2010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조상땅 찾기’란 재산관리의 소홀이나 불의의 사고등으로 찾지 못하고 있는 조상땅을 진정한 권리자에게 찾아주는 행정서비스 제도.

 

 

 

이를위해 시·군·구청을 직접 찾아가서 민원접수 및 상담을 함으로써 그간 도청을 방문해야만 했던 원거리·농번기 민원불편이 해소되고 있다.

 

 

 

실제로 단양군과 합단양군청 회의실에서 운영한 결과 ▶조상땅 찾기 접수·처리 34건 ▶토지소유권 관련 민원상담 18건 ▶지적공부 교부 및 열람 18건 ▶기타 토지정보 분야 민원 9건 등 총 79건/63필지에 달하는 민원사항을 해결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충북도 관계자는 “올해 13개 시·군·구가 1회씩 모두 13회를 운영할 계획으로 많은 주민들이 시·군 순회방문처리제를 통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장소와 일정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상땅 찾기 시·군 순회방문처리제’는 5월 17일 제천시청 회의실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김영기 기자 ykk95@taxtimes.co.kr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