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계간지 봄호 ‘꿈이 있는 세상’을 발간했다.

이번 봄 호는 ‘세금은 나라 살림의 근본이에요’라는 커버스토리를 통해 세금덕분에 나라살림을 계획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와함께 나라살림에 쓰는 세금은 국세청이 걷는다는 사실과 국민에게 걷은 세금은 다시 국민을 위해 쓰여지고 있다는 점을 자연스럽게 알려주고 있다.

‘내 인생의 멘토’ 코너에서는 적성에 따른 ‘롤 모델’을 선택하는 것이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는 내용을 조언하고 있다.

그야말로 이번 봄호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청소년들에게 ‘꿈을 심어줄 수 있는 내용에 포커스를 맞췄다.

또한 ‘체벌 금지’ 여러분의 생각은 어때요? 라는 내용을 통해 의견의 찬반을 실고 있다.

박재원 어린이(서울 충암초 6)는 “몸과 마음에 성처를 남기니까 없애야 한다.”는 반대의견을 내놨고, 이예빈 어린이(서울 충암초 6)는 “버릇없는 학생 많아 공부에 방해 된다”는 찬성의견을 제시했다.

이밖에도 ▶주식거래는 조선시대에도 있었다 ▶세금 안 내면 로마에서 잠잘 수 없어요 ▶만화로 보는 세금이야기 ▶알쏠달쏭 퀴즈 풀고 선물 받자 등의 볼거리로 짜임새 있게 꾸며졌다.

김창기 국세청 세정홍보과장은 “매년 계간지로 발행하고 있어 자칫, 볼거리가 없다는 인식이 들지 않도록 하기 위해 편집회의를 실시하고 있다.”면서 “이번 봄호는 어린이날을 비롯한 가정의 달이라는 점을 감안했다.”고 전했다.

한편, 국세청 세정홍보과는 5월5일 어린이날 을 맞이해 “국세청과 함께 하는 어린이날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