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2008년 이후 매년 5월 한 달간 ‘범국민 동전교환운동’을 실시해 주화를 재유통 시킴으로써 동전 제조비용 절감 및 수급 원활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5월에도 한 달 동안 전국은행연합회, 새마을금고연합회, 신협중앙회, 상호저축은행중앙회 및 우정사업본부(신규 참여)와 공동으로 ‘범국민 동전교환운동’을 전국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범국민 동전교환운동’은 2008년부터 실시했으며, 올해는 우정사업본부가 처음으로 참가했다.
‘범국민 동전교환운동’ 기간 동안 한국은행 본부 및 지역본부, 은행, 새마을금고, 신협, 저축은행 및 우체국 점포에서 동전교환 창구를 설치, 운영할 예정이다.
일반 시민은 이 기간중 동전교환 창구를 이용하여 가정이나 사무실에 보관하고 있는 동전을 지폐로 교환할 수 있으며, 동전교환시 남게 되는 1,000원 미만의 동전은 고객의 희망에 따라 동전교환 창구에 마련한 ‘자투리동전 모금함’에 모아 해당 금융기관이 사회복지단체 등에 기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