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헌춘 "생존과 직결되는 제도개선 적극 추진"

2011.05.02 17:14:17

중부지방세무사회, '제30회 정기총회'

중부지방세무사회는 ‘한국세무사회 창립 50주년’(2012.2.10)을 앞두고 생존과 직결되는 각종 제도개선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를위해 정부가 강력히 추진하고 있는 성실신고확인제도, 전문자격사 선진화방안에 적극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세무사제도와 관련된 각종규정을 개선하고, 정보화기기를 활용한 감리제도전산화 방안 등을 한국세무사회에 적극 건의할 방침이다.

 

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한헌춘)는 2일 오후2시 서울 여의도 63한화 시티 국제회의장에서 ‘제30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1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의결했다.

 

 

한헌춘 중부세무사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내년 한국세무사회 중흥의 중대한 분수령이 될 창립 50주년을 맞게 된다.”면서 “반세기의 역사에 걸맞게 우리의 자세를 재정립하고 각오를 어떻게 다지느냐에 따라 세무사의 미래가 달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중부회장은이어 “전문자격사로서의 올바른 도덕성을 견지하고 본연의 역할과 사명에 충실히 하는 윤리관을 확립함으로써 납세자와 세정당국의 신뢰를 얻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한 중부회장은 “앞으로 2년간 회원 및 종사직원에 대한 권역별 교육의 내실화를 꽤하고 정착시키는 등 적자생존의 게임에서 살아남기 위한 전문성을 키워 나가겠다.”면서 “2천300여 회원의 위상과 권익을 보장 받기 위해서는 중부지방세무사회 회관을 반드시 확보하고, 지방세무사회의 활성화와 자주성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정구정 한국세무사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세무사회의 새로운 50년의 지평을 열어 희망찬 세무사의 미래를 만드는데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며 세무사의 직무품질을 높이고 세무사에 대한 공신력을 제고하면서, 상생과 공존의 아름다운 동행이 될 수 있도록 ‘공존의 틀’을 구축해 나갈 계획을 밝혔다.

 

이어 그는 “세무조사의 불공정을 시정해 공정사회를 구현하는 한편, 탈세유혹을 차단하고 성실신고를 담보하기 위해 장기미조사 사업자에 대한 신고검증제를 추진해 세무사의 새로운 일거리를 창출하도록 추진하겠다.”고 제시했다.

 

 

조현관 중부지방국세청장은 축사를 통해 “국세행정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대외에 확산시키는 한편, 일부 납세자들의 그릇된 오해는 불식시켜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중부청이 되도록 변함없는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김영기 기자 ykk95@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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